대구북부도서관은 지난 16일 북부도서관에서 GiGA Library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첨단 ICT 교육 프로그램 및 전자책 체험존을 운영한다.GiGA Library는 지난 8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인 권은희 의원이 지역내 ICT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주)KT와 협의해, 대구지역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및 검토를 거쳐 최종 북부도서관이 선정됐다.개관식에는 국회의원 권은희 의원, 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 (주)KT 관계자 및 도서관 이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북부도서관과 (주)KT간에 ICT를 기반으로 GiGA Library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 행하면서 북부도서관에서는 운영 관리를, (주)KT에서는 기자재를 비롯한 시설과 교육 지원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iGA급 유ㆍ무선인터넷 환경 하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 ICT 교육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교육용 올레 TV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ICT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용 앱 활용법,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코딩 프로그래밍, 미취학 아동을 위한 태블릿 한글?영어 어플을 활용하고, 전국 최초 모자복합 ICT 교육장 구축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ICT 교육을 받을 수 있는 Mom 편한 모자(母子) 복합 ICT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시대 발전에 따른 첨단기술 및 기기를 활용한 독서의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자책 체험존을 설치해 대구전자도서관 및 대형서점들의 전자책 어플로 다양한 전자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초?중?고등학생들의 전자책 체험과 IT 교육 병행으로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창의체험학습의 장이 되리라본다. 허경자 관장은 “GiGA Library를 통해 스마트 시대 트렌드에 맞는 ICT 교육과 전자책이용 활성화로 북부도서관이 지식정보와 교육, 문화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