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중·고등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23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2014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옥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노인의 행복한 삶’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수료증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정인진 원생 대표는 “평생교육원의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자기계발과 교양을 함양할 수 있어 기뻤다”며 "지역민을 위해 학교가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해 줘 너무도 감사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중·고 부설 평생교육원 실버아카데미 교실(이하 평생교육원)은 학교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학교시설을 이용해 문화, 교양, 여가선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교육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2014학년도에 노래 교실, 뇌 체조, 실용공예, 문화유적답사 등의 내용으로 교과과정을 운영했으며 원생들로 하여금 매우 호감을 받았다. 이순금 원장(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배움은 끝이 없으며,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인간답고 아름다운 모습이다”며, 베품의 삶과 배움의 연속성을 당부했다.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배우기를 원하거나 배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모두에게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굴하고 개발함으로써 지역주민 모두가 자아실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종관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