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경북경찰청장이 8일 오후 김천경찰서를 현장 방문했다.김 청장은 김천경찰서에 도착해 김훈찬 서장, 양진봉 경무과장과 인사를 나눈 뒤 박윤정(여청계) 경사로부터 방문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강희만 김천경찰서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 및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직원과 대화시간도 가졌다. 또 경찰발전에 헌신한 수사과 김덕수 경위와 신병주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 김준선 경찰발전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 청장은 직원과의 대화에서 "도민 눈높이 치안의 완성을 위해 경찰의 기본 책무인 안전과 질서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불법 집회, 시위에는 법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습관적이고 고질적인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통해 준법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청장은 직원과 대화를 마친 후 상황실에 들려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 황금동 한신아파트 노인정을 방문, 노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귤 2박스와 노인지팡이 20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