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첫 출범한 D리그의 1차 정규 경기가 12일 끝났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정규 리그 순위에 따른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총 7개팀이 참가해 팀 당 12경기씩 소화한 1차 리그에서는 상무가 12승 전승을 거두며 1위를 기록했고 서울 SK가 9승 3패로 그 뒤를 이었다.2위 SK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칠 3위에는 고양 오리온스(7승 5패)가 올랐으며, 인천 전자랜드는 마지막 경기까지 서울 삼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 끝에 4위에 올라 1위 상무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투게 됐다.19일 단판으로 진행되는 4강 플레이오프는 고양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승리한 팀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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