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경북 본부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180여개 농·축협 영업점에서 해외송금업무를 시작했다.지금까지 농·축협에서는 외국환 환전업무만 가능하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해외송금을 할 때마다 시중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연간 3만 달러까지  농·축협의 해외송금 취급이 가능해졌다.농협경북본부 상호금융지원단 권태한 단장은“농·축협에서 해외송금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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