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김천, 상주, 문경 등 경북 중·서부지역 업체들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반면 수입은 증가했다.20일 구미세관(세관장 이갑수)의 지난해 12월말 기준 수출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32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 누계 대비 9%, LCD 등 광학제품은 18%로 각각 감소세를 보였다.반면 수입은 130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6% 늘었다.전체 수입의 54%를 차지하는 전자부품은 전년 누계 대비 13%, 광학기기류는 23% 각각 증가했다. 기계류는 4% 감소했다.무역수지는 195억 달러로 전년 누계 대비 2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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