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리그 총관중 181만189명수원 37만2551명 평균 1만9608명 서울 32만3244명 평균 1만7013명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재정 건전성 확보와 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4시즌 각 구단의 유료 관중수 및 입장수입을 공유했다.프로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열고 2014년 구단별 입장수입 현황을 공유했다.지난해 K리그 클래식의 총관중은 1,810,189명으로 조사됐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7,905명이었고객단가 3,459원이었다. 수원(총 372,551명, 평균 19,608명), 서울(총 323,244명, 평균 17,013명), 전북(총 249,954명, 평균 13,155명) 순으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다. 객단가는 서울이 6,322원(유료관중비율 87%)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K리그 챌린지는 총 관중 224,466명, 평균 1,227명, 객단가 2,435원을 기록했다. 대전이 가장 많은 경기당 3,197명을 모았고 안양이 객단가 3,231원(유료관중비율 64%)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한편 프로연맹은 이 자리에서 프로심판 운영제도 및 군 팀 선수의 원 소속팀 출전 금지 변경, 허정무 부총재를 비롯한 신규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각 구단별 광고사용료 지급에 대해 구단별 관중에 따른 차등지급제도를 폐지하기로도 의결했다. 또 새 시즌부터는 군팀 선수의 원 소속팀 출전 금지 제도가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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