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 겨울 기온이 예년에 비해 다소 따뜻하면서 식중독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우선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도내 731개 학교 가운데 지난 5년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불시점검을 벌인다. 또 오는 26일과 30일 이틀간 영양사와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이 밖에 식단 작성시 비가열 식품 등 잠재적 위험식품은 주의하도록 각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김치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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