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부·남부·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서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사 83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청렴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따라 매년 2회 실시하는 학교급식 위생 및 청렴교육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과 학교급식 관계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교육, 안전교육, 청렴도 향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방식품의약안전청 강용모 사무관이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현병운 부장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급식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난해 학교급식 청렴도 수준과 국민권익위원회 내ㆍ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 등을 바탕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 황윤애 청렴담당사무관이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교육을 실시해, 청간·직렬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기회와 올 신학기 시작 전 방학 기간에 실시해 예방적 차원에서 보다 실효성있고 의미있는 교육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및 급식에 대한 신뢰성을 향상시켜 위생적이고 청렴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