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한울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27일 오전 11시31분부터 제1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유경 한울 제2발전소장은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후쿠시마 후속조치인 이동형 발전차량 실증시험, 안전정지 유지계통의 내진성능 개선 및 사용후연료 저장조의 온도계측기 안전등급 적용을 통해 원전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약 56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원전 4호기는 주요 설비의 검사 및 정비를 수행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발전소 안전성 확인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군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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