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억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도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 473만 원) 이하의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된다. 올해 신규개발 사업 11개를 포함해 시·군별 모두 90개의 사업이 시행된다.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심리치료사, 운동 지도사 등 전문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규사업인 11개( 펀펀스터디, 아동·청소년 바른 체형 운동교실, 노인정서지원서비스, 치매 없는 100세 장수마을 만들기, 마음튼튼 몸튼튼 `튼튼교실` 등) 의 사업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은 "도민의 사회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