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은 향후 경제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지역내 599가구에 대한 조사 결과,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4라고 밝혔다.이는 전월의 101 및 전국 평균 102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일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보다 낙관적임을, 100 이하일 경우 비관적임을 의미한다.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가계수입 전망치도 102로 전월의 99보다 조금 상승했다.소비지출 전망치도 전월의 105에서 이달에는 108로 나타났다.지출목적별로는 교통·통신비를 제외한 여행비, 외식비, 교양·오락·문화비 등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거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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