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는 대구경북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6~27일 대구 항공업계 대상 대구, 경북 팸투어를 진행했다. 주요일정은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일본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지를 위주로 선정됐다.영천 돌할매, 영덕 대게거리, 포항 호미곶,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대구 사격장, 비슬산, 이월드 83타워 등 대구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지들을 방문했다. 본 팸투어는 대구시, 경북도청, 영천시, 영덕군, 포항시, 구미시, 달성군 등 지자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현재 대구공항의 국제선 정기편은 중국 베이징, 상하이, 선양, 태국 방콕 총 4개 노선이지만, 2월은 대구-베이징(제주항공), 4월은 대구-간사이(티웨이항공) 신규 정기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고 많은 전세기 노선이 준비되고 있어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항공사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 강남규 지사장은“대구, 경북은 일차적으로 대구공항을 통한 마케팅에 집중해 관광지로 자리를 잡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추후 인근 타 공항 입국객들의 경유지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조만간 2차 팸투어를 통해 경북 북부권 등 이번에 방문치 못한 관광지들을 둘러볼 예정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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