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29일 4층 강당에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간담회를 어린이집 원장 등 18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선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경찰의 아동학대 예방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아동인권 강화를 위한 경찰과 어린이집 간 상호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선 참석자들과 경찰이 경찰의 전수조사 및 최근 아동학대 근절 대책 발표와 관련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처우 및 채용시스템 개선,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토론하는 식으로 2시간여 정도 이어졌다.정상진 달서경찰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아동학대 문제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공통의 문제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경찰, 지자체, 어린이집이 상호협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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