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국장 이한옥)은 3월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관내 20개 농협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한다고 1일 밝혔다.13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도록 사전에 금융감독원 등의 지도감독 사항 점검 등 강력한 내부통제 점검을 할 예정이다.특히 조합원 개인정보 불법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결산분식 등을 통한 과도한 배당이나 임직원이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신한 공적치하, 지지호소 등을 점검하게 된다. 이한옥 국장은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공정한 선거,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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