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오는 18일까지‘설 우편물 집중처리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 기간동안 대구·경북지역 소포우편물은 약 320만개(하루 평균 약 19만개)가 소통(접수 및 배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경북지방우정청은 늘어나는 소포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력과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운송 및 배달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이 기간중에는 토요일(1.31일, 2.7일, 2.14일)에도 배달해 설 우편물의 완벽한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지방우정청은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 명절 이전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급적 2월 12일(목요일) 이전 발송▲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하여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연락이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