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체들은 향후 경기전망에 대해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30일 1월중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68로 전월의 63에 비해 조금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전망 BSI는 71로 전월의 7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이는 대구·경북지역 BSI가 2010년 8월 100 이하로 떨어진 이후 4년 5개월 동안 60~80 사이에 머물며 경기전망에 대한 제조업체의 시각이 여전히 부정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BSI가 100 이상인 경우 경기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 그 반대임을 의미한다.한편 1월중 제조업의 경영애로 사항은 내수부진(30.2%), 불확실한 경제상황(21.1%)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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