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청년자립 협동조합인 `바름협동조합`이 지난달 31일 창립됐다.바름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오후 청송군 부동면 청송 민예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바름협동조합은 전국적인 청년 실업문제와 지역을 떠나는 청년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모여 청년자립과 지역문화공동체를 실현하고 시대의 한계를 청년들 스스로 돌파해 보자는 취지로 출범하게 됐다.바름협동조합엔 영상미디어와 편집디자인, 산업디자인, 1인출판, 온라인 마케팅, 인디밴드 등 1인창조기업과 다양한 전공출신인 청년들이 참여한다.이날 창립총회에선 `지역의 청년 문제와 문화 다양성`이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참여자는 바름협동조합 발기인과 경북지역 청년문화기획자, 지역을 사랑하는 청년 등이다.바름협동조합은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의 `마싯타카페` 공동운영에 이어 안동역 인근에 복합문화공간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민오픈테이블에 관심있거나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010-8967-2232) 또는 메일(qksksk1023@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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