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채호, 부녀회장 박정자)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 16곳에 회원들이 지난 한해 구슬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20㎏ 16포와 새마을협의회장이 직접 준비한 밀감 16박스를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위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됐다.이채호 협의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작은 나눔의 손길로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노병기 점촌2동장은 추운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과 나눔이 넘치는 점촌2동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