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 등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주요대책은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평소보다 1일 130회 더 운행한다.또한 김천이나 왜관 방면 등 4개 정체 예상구간은 교통방송이나 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각 구·군에 교통 불편사항 등의 수시 확인을 위한 교통상황실을 설치한다.특히 시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동대구JTC~동대구IC까지 1㎞ 구간에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운영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본선의 정체를 완화시킬 계획이다.또 대형할인매점과 백화점, 공항, 역, 터미널 등 교통 혼잡지역 104개소에는 구·군별 질서 계도반을 편성해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를 위한 계도활동과 경찰과 연계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대구시 김영무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시민들이 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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