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 복현지구대는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께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북구 대현동 소재 피해자 집에서 `범죄 피해자 구호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엔 복현지구대장을 보롯해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등 총 5명이 참석해 관내 절도 피해를 입으신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 및 순찰강화를 약속했다.한 어르신은 “기초수급자로 손자 2명을 홀로 돌봐 힘든 점이 많은데 이렇게 설을 맞이해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복현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범죄 피해자 구호를 위해 사랑을 나눠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