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안에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서민 이용 다중시설에 무료 무선인터넷(와이파이, Wi-Fi)을 구축한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 26곳과 삼덕노인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26곳, 약전골목 등 관광지 15곳, 성내1동 등 주민센터 21곳에 공공 무선인터넷이 설치된다.또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 통신3사가 매칭 펀드 투자방식으로 재원을 만들어 2017년까지 추진한다.이에 따라 와이파이 구역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휴대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무선인터넷이 설치된 장소에 붙어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표시마크 인식코드(QR)를 인증하면 공공 와이파이 정보를 받을 수 있다.대구시 서상우 행정자치국장은 "서민들의 통신비 부담과 정보격차를 줄이는 효과와 함께 관광객들이 무료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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