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효율적인 행정환경 구축을 위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불필요한 일 버리기’는 조직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행정역량을 주민불편해소 및 편익증진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1월27일부터 2월5일까지 그간 추진한 불필요한 일버리기에 대해 직원 670명을 대상으로 10대 실천과제별 이행정도와 공직내부의 변화, 행정생산성 향상, 건의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응답자 98%가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나 적극적인 실천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실천사항을 보완해 시행한다. 주요 보완과제로는 △ 결재방식개선(집중결재시간 운영) △ 인사말씀 작성방법 개선( 참고자료 대체, 작성방법 공유 등) △ 보고간소화(구두 또는 메모보고 생활화, 계획서·보고서 표준안 제시) △ 업무회의 최소화(정례회 활용 활성화, 회의서류로 회의갈음) △ 직원차출개선(면밀한 계획으로 최소인원 차출)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