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을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상가도 변신하고 있다. 과거 상가는 수직 동선의 쇼핑몰형 고층 형태가 주류를 이뤘지만, 요즘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길을 따라 카페, 쇼핑, 식도락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숍을 배치한 스트리트형 상가가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 스트리트형 상권인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상가와 분당신도시 정자동 카페거리 상가의 임대료와 권리금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동선을 따라 1-2층 상가를 배치해 쇼핑객 체류시간이 늘어나 유동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최근에는 대형 쇼핑몰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 상가도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었다.율하 최초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인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가 분양에 들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체 약 300m 길이의 1층 스트리형 상가로 율하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안심로 대로변에 4개동 규모의 30호실을 선보이는데 휴식과 문화여가 활동을 두루 즐길 수 있는 율하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탁월한 입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율하역과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안심로 10차선 대로변 위치로 풍부한 지하철 유동인구 유입과 출퇴근 유동고객을 흡수한다. 동구지역의 대표 쇼핑몰인 롯데쇼핑프라자와도 도보 3분 거리로 연계상권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풍부한 고정고객과 배후수요 또한 투자가치를 높여준다. 율하역 엘크루 입주민과 상가가 부족한 인근의 소규모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의 거주자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율하지구의 1만여세대까지 배후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지하철 하양 연장이 호재로 작용하여 광역수요가 유입되는 신동구권의 성장하는 상권으로서 발전성과 성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투자가치가 높은 대로변 1층 상가라는 점도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의 메리트이다. 대로변을 따라 늘어선 1층 상가로만 구성되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뛰어난 고객 유인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높은 전용률이 눈에 띈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평균 70% 안팎으로 전용률을 보이는데, 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93-96%의 높은 전용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타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의 전용률이 70-80% 초반대인 것을 비교하면 대구 최고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같은 가격에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에 분양가 인하효과와 함께 임차인 모집에도 좀더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가 가능하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가시장에서는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 쇼핑 공간과 외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율하역 엘크루 단지내 상가는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방식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이며, 입찰등록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입찰개시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엘크루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분양문의:053-965-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