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24일부터 한 달 간 의료급여 과다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한다.‘즐거운 인생, 건강한 삶’ 찾기 사업이라고 이름 붙인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과다 의료이용 및 무분별한 약물남용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구청에서는 먼저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중 20명을 선정,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 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의료급여제도 안내와 맞춤형 운동교육, 약물교육, 영양교육, 만성질환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구청은 맟춤형 운동과 올바른 악물 교육으로 건강을 되찾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의료급여 예산을 절감해 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간단한 기념품도 증정한다.북구청 장원수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분별한 약물 오·남용 사용과 과다의료이용 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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