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1시37분께 대구시 북구 구암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인 70대 노부부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노부부는 위독한 상태다. 또 이 불로 관리사무소 직원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집안 내부 92.6㎡ 등을 태운 뒤 13분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26대 등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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