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로타리클럽, 집수리 등 참 봉사 실천 앞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청송로타리클럽(회장 고두종)은 지난 24일 부남면 감연리 한 다문화 가정을 찾아 노후 전기시설, 집수리,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청송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남면의 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전기배선, 전등교체 등 노후 전기시설 수리, 재래식화장실 좌변기 설치, 집안팎 청소, 가스렌지 교체 등 주택관리가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또 다문화 자녀들이 원하는 디지털 TV 2대와 이동식 옷걸이, 무선 전기주전자, 휴지, 세재,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고두종 청송로타리클럽 회장은 “본 클럽은 말로만 하는 봉사가 아닌 우리 주변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본 클럽이 여러 봉사단체를 가운데에도 으뜸가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송로타리클럽은 지난 1983년 6월 26일 영양로타리클럽을 스폰서 클럽으로 창립해 현재 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으로는 어려운 세대 쌀 지원, 불우가구 연탄지원사업, 군 장병 위문, 어려운 학생 장학금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