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의 한방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한 ‘메디시티 대구 명품브랜드 판매장’이 오는 26일 오후 2시 동대구 KTX 역사에 열린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메디시티 대구 명품 브랜드 판매장’은 약령시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방제품의 홍보·판매를 위해 내·외국인 왕래가 잦은 동대구역에 문을 열기로 결정됐다.판매장은 동대구역 KTX 역사 좌측 출입구에 있으며, 한방제품 외에도 화장품, 샴푸, 휴대용 의료기기, 관련 서적 등을 시중가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김영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메디시티 대구 명품브랜드 매장이 357년 전통의 대구약령시의 문화적 가치를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