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0일 대구공항 2층 여객터미널에서 대구-오사카 직항 취항식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대구-오사카 직항노선은 지난 1998년 9월에 운항 중단됐다가 16년만에 부활됐다. 30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향후 매주 월·수·금 각 1회와 일요일 2회 등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이날 취항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취항식 중간에는 올해 연말 홍콩노선, 내년 상반기까지 동경 나리타 노선을 준비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이 대구시와 본격적인 신규노선 개설 활성화를 위한 항공협약서도 교환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공항은 오사카 노선 신설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국제노선이 신설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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