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4-11월 8개월간 대구시민의 주요 휴식공간에서 야생진드기를 채집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실태조사를 한다. 연구원에 따르면 월 2회 대구수목원과 두류공원을 대상으로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를 채집해 진드기 분류 및 바이러스 감영 여부를 조사해 야생진드기에 의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SFTS 바이러스는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발열이나 고열 등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가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6-14일로, 현재 예방 백신이 없고, 증상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