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강사양성과정 등을 들을 수 있는 인권교육센터가 광주,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4곳에 새로 문을 연다.지역인권교육센터는 31일 광주, 다음달 21일 부산, 같은달 28일 대전, 5월1일 대구에서 각각 문연다. 각 센터는 50-60명 수용 가능한 규모로 빔프로젝터 등 강의에 필요한 설비를 갖췄다. 광주인권교육센터는 개소일에 맞춰 ‘개소기념 인권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인권위는 지역 인권교육센터에서 위원회가 주관하는 인권연수과정 및 특강 등을 진행한다. 이때까지 서울과 충주에서 운영되던 인권강사양성 과정은 앞으로 각 지역별로 분산 운영한다. 올 해에는 △아동 △이주 △장애 △정신장애 등 4개 영역의 인권강사양성과정이 예정됐다.인권위는 “지역 인권교육센터가 인권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교육현장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인권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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