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가 됐던 70대 할머니가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30일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한 하천에서 이모(여·74)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7일 이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한 뒤 12일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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