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28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각남면 화리 4대가 함께 거주하는 변선분 가족을 방문, ‘화목한 가족상’을 시상했다.변선분 가족은 자부를 비롯해 손자, 손부, 증손자까지 4대가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화목한 가족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할매할배의 날은 세대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경북도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할매할배의 날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라져 가는 가족관계 회복과 효(孝)·문화 확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