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따라 국채보상로 등 일부 구간에 대해 도심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마라톤 주요 구간은 대회 시간 전면통제가 이뤄지고, 나머지 구간에 한해서는 일부 통제가 실시된다.전면 통제 구간은 △신천동로(산격대교)↔대구한의대(수성캠퍼스) △중앙네거리↔국채보상기념공원 △국채보상기념공원↔동신교 등 6개 구간이다. 신천교→대구역 네거리→달성 네거리→적십자혈액원 구간은 꼬리자르기식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나머지 구간에서는 마라톤 진행방향을 제외한 반대편 차선은 정상 운행된다.시는 시민불편을 감안해 경찰·공무원·자원봉사자 등 1500명의 인원을 마라톤 코스에 배치, 선수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마라톤 시간 동안 시내버스의 노선도 변경된다. 5일 오전 5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7시간 동안 도심구간, 수성구 일대, 신천동로 구간을 통과하는 72개 노선 982대의 버스는 임시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경북대병원 등 교통섬을 지나는 버스는 신천대로 방향으로 우회하고, 수성구 들안길 주변지역의 노선도 수성네거리에서 수성교 방향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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