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6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김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설계 수립용역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일원 50㏊에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휴양·문화 시설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산림조합중앙회 ENG센터가 수행업체로 참여했다.착수보고회에서는 산림분야의 교수, 박사, 기술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기본 추진 방향과 이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사전주민설명회에는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배정호 남부지방청장은 “기본계획·설계 단계부터 지역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치유프로그램 개발과 연계해 방문객 및 지역민들이 공감하는 치유의 숲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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