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의 대구테크노파크 벤처공장 1층 지구관에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에 앞서 오는 8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스타·월드스타기업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0일부터 나흘 간 관심 기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중앙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월드클래스300기업과 그 궤를 같이한다. 유망한 중소 기업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중소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스타기업은 창업한지 3년 이상된 기업으로 전년도 매출액 기준으로 50억-400억 미만이면 이번 사업에 지원 가능하다. 월드스타기업은 창업 5년 이상된 기업으로 400억~1500억원 미만의 매출을 올린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성장률(최근 3년 간 연평균 매출액증가율 10% 이상) △수출액(최근 3년 간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 평균 10%이상) △R&D비율(최근 3년 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평균 1% 이상) 3가지 부문을 골라 지원할 수 있다.스타기업 또는 월드스타기업에 선정되면 향후 3년 동안 대구시·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1개 육성전담기관 등으로부터 가능한 모든 관련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종합경영컨설팅을 통해 해당 기업에 맞는 성장지원계획을 세우고, 기술·마케팅·경영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