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경북 고령군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대가야고등학교에서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북한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통일관 확립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고령중·대가야고 학생과 교사 등 400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한겨레 중·고등학교 윤도화 교감은 '북한의 이해와 통일비전'이란 주제로 최근 북한의 현실과 탈북청소년들의 남한생활 적응 문제 등을 강의했다. 한겨레고등학교 임모(2년),김모(1년)군은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 동기 및 과정 등을 또래들에게 들려줬다. 임모군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에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남한에서 받았던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수
K리그 챌린지 초대 챔피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달 30일 오전 상주시청에서 우승 환영식을 벌인데 이어 상주·문경지역 바이크 동호인 30여명이 시민운동장까지 2.7km 구간에서 우승 축하 바이크 퍼레이드를 펼쳤다. 상주상무는 이날 오후 2시 수원FC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상호, 이상협, 이근호, 하태균이 골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이근호는 15골을 기록해 K리그 챌린지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이 최근 발표한 챌린지 MVP 후보는 모두 3명으로
경산시는 전국최초의 마트형 전통시장인 하양공설시장이 문화관광형 중심시장으로 재탄생했다. 하양공설시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지역 전통시장으로 장날(4, 9일)이면 영천, 대창 등 인근 일대에서도 장보러 올 만큼 융성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유통구조 변화와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SSM) 등의 등장으로 시장이 쇠퇴해 갔다. 이에 경산시는 2008년부터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84억원을 투입,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지난 5월에 전국 최초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조성했다. 이후 지난 10월에 지역의 문화와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하양꿈바우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상주시는 올해 단위면적(10㏊)당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7.2%(54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의 올해 단위면적당 쌀 증수량은 549㎏으로 지난해보다 7.2% 오름세를 보이며 대구, 경북권은 물론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주시 쌀 생산량은 7만1768t이다. 시 관계자는 "좋은 기상여건과 태풍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전국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라며 "벼멸구 공동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의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벼 생육이나 질병예방 등에
성주군은 2013 새마을운동 경상북도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은 “클린 성주만들기”로 제2의 새마을운동의 모델이 되자는 기치아래 2013년 생태환경 개선사업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070 학교종이 땡땡땡 어르신 한글학교”는 14개반 270여명으로 시작해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로 6회 졸업생을 배출한 어르신 한글학교는 한글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수업과 교양, 건강강좌 등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 수업을 통해 익힌 한글실력으로 편지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고령군 행정동우회(회장 김수호)는 지난달 29일 한국웨딩에서 행정동우회 회원, 기관단체회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동우회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창간호 회지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동우회 설립 30주년 기념패 전달과 축하케익 자르기 행사, 회지발간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호 회장은 “회원들의 아름다운 느낌과 생각들,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뜻을 한권의 책에 담아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다” 며 “공직 시절의 경험과 지식을 새롭게 해 군정이 활기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도정기)는 군수실에서 지역 영·유아 보육시설의 체계적인 급식과 위생관리를 위해 마련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명 미만의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 집단급식소에 맞춤형 식단제공과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현대의 저출산·맞벌이가정 증가 추세에 따른 영유아 보육시설의 식품안전·영양관리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칠곡군도 지역 보육시설의 식생활 안전을
2014년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위원 회의가 지난달 28일 오후 시청 2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체육회장을 비롯한 문경시체육회 경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2014. 5 .9 ~ 5. 1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문경시에서 열리는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대회개요 및 기본 방향에 대한 설명과 종목별 경기장 현황, 각 종목별 전력 분석, 성적향상을 위한 전략 보고, 종목별 훈련계획, 문제점 및 대책 방안 강구 등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고윤환 문경시장은 “20여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영주시는 ‘2013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결과’ 최우수업소 79개소중 상위 52개소에 ‘THE BEST' 로고 표지판을 업소 출입구에 부착하고, 우수업소 4개소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패를 12월 2일 ’영주시청 직원 화합 월례회‘때 수여한다. 시는 2013년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계획에 따라 이용업소 및 미용업(일반, 피부, 종합)소 362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79개소에 최우수 등급인 녹색등급을 부여했다. 녹색등급 79개소중 업종별 상위 95점 이상 업소인 52개소(이용업소 12, 미용업소 일반 26, 피부 12, 종합 2)에 대해서는 최우수업소로 선정돼 ‘THE BEST' 로고 표지판을 제작해 업소 출입구 등에 부착해 업소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위군(장 욱)은 커피바리스타 2급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개설하여 지난 27일 개강식을 갖고 12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경력 단절 여성과 주민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위읍 대북리 ㈜앤디스코나 커피교육장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3~7시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은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커피학개론 등 직무소양 이론교육과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라떼만들기 등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군은 최근 들어 커피는 일부의 기호식품이 아닌 대중의 식음료로 기능하면서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인 ‘바리스타’도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면서 교육생들은 크게 호응하고 있다. 허동찬 군위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 기회를 넓히고 더불어 커피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예천충효관 및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정 25가구의 부부와 자녀가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다문화가정 열린 아버지학교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열린 아버지학교는 가족 내에서의 아버지 역할과 가족 문화에 대한 이해력 향상, 효과적인 의사소통, 갈등 해결방법을 터득하여 가족 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들이 언어와
재)문경시장학회 이사회는 2014년도 장학기금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 출연금 16억4800만원(기본재산 10억, 장학사업 등 6억4800만원)과 이자 수익금 600만원 및 기부금 수입 3억원 등 총19억 54백만원을 반영한 2014년도 사업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문경시청 간부공무원과 문경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부회장 임한원)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금한 장학금 111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19일 문경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부회장 임한원)가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5백만원을 쾌척키로 함에 따라 시청간부 공부원들도
예천·봉화군이 '2013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나란히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예천군 예천군은 지난달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은 녹색성장·세계화 시대에 역동적으로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2년부터 12년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기록이며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이다. 종합평가에서 클린(Clean) 경북 만들기에 따라 숨은 자원을 모아 환경오염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을 높이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이 크게
의성농협은 최근 의성지역 초·중·고 씨름 선수들의 겨울용 방한복 구입비 500만원을 김영구 의성군 씨름협회장(의성중학교장)에게 전달했다. 의성지역 초`중`고 씨름 선수들이 입게 될 방한복에는 의성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의성금쪽마늘' 문구가 새겨져 전국대회 참가 등에 따른 홍보가 기대된다. 의성농협은 의성군과 함께 '2013년 경북 우수 농산물(명품 의성마늘) 명품화 육성사업'에 선정된 '의성금쪽마늘'의 홍보와 해외 수출을 위해 적극적인
봉화군은 주민들에게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도시환경과에서 근무하는 김혜진 실무관(여·35)을 12월 이달의 친절봉사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김혜진 실무관은 2004년 문화경제과 근무를 시작으로 법전면, 춘양면 등을 거쳐 현재 도시환경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평소 남다른 정신으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한 모범적인 공무원이다. 근무부서의 특성상 많은 민원인들이 찾아오는데도 언제나 미소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의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한달간 하반기 모자건강증진프로그램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엄마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만남을 위해 운영된 이번 임산부 교실에서는 전문분야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초보엄마와 신생아를 위한 올바른 모유수유 및 신생아관리, 임산부 요가, 이유식 만들기, 아기용품만들기 등으로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육아상식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의료원은 이번 임산부 교실 참가자들에게 임신·출산지원사업으로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난임부부지원, 선천성기형아검사비지원, 임신전검사비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지원 등의 사업을 홍보했다.
영천시는 지난달 29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지역 귀농·귀촌인 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인 이번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 경상북도의회 한혜련 부의장, 김수용 교육위원장, 시의회 권호락 부의장, 경상북도 농업정책과 김기덕 사무관 등 기관 및 농업인 단체장, 지역 귀농귀촌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특강과 귀농사업 설명회, 2부 행사에서는 읍면동지회 장기자랑, 영천연예인 협찬 공연으로 귀농인 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또한 지회별 회원들이 1년 농산물을 성의껏 모아 시에 기증하기도 하였다. 특강에서는 권영복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장의「웃음으로 활력과 행복」이란 주제로 생활 속의 웃음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진다는 강의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후=청송다문화센터)가 최근 청송읍, 진보면, 부남면, 현동5개 읍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열려라 다문화 창’을 가졌다. 청송다문화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열려라 다문화 창’은 베트남결혼이민자인 김시은의 강의로 지난 25일 청송읍 금곡1동 주민회관을 시작으로 26일 진보면 진안1리 주민회관, 27일 부남면 구천1리 주민회관, 28일 현서면 구산1리 주민회관, 29일 현동면 도평1리 주민회관에서 열렸다.
울진군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2013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23개 시군 지자체대상으로 한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새마을운동 중점시책 9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울진군은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우수상’을 안았다. 울진군은 Clean 경북 만들기 분야에서 3R자원모으기행사로 자원재활용품수집과 국토대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수시책으로 소외계층 주거 청결봉사활동전개, 울진군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기 일제 게양추진, 새마을 군집기 설치, 부녀회향토음식점 운영수익금으로 경로‘효’잔치 개최, 아나바다 알뜰장터 개최 등 한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타 시군의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가 올해 경북도 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영천시는 평소 획기적인 세수증대 방안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영천시는 최근에도 서울시 재무국 38세금 징수팀을 초청,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세 사례별 징수기법을 벤치마킹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