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재영)는 지난해 12월 31일 겨울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내복 나눔’ 운동을 실시한다. 각 장애인단체별로 신청을 받아 총 165명을 선정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보장구수리사업, 장애인인식개선사업,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영덕군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장애인지도자 워크샵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권익신장 및 단체간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은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장애인분들이 따뜻이 겨울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여숙)는 최근 청송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권여숙 회장은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청송에서 태양이 여러개로 보이는 환일현상이 또 관측됐다. 지난 3일 오전8시 청송군 남쪽 하늘 일대에서 태양 좌우로 또 다른 태양 모양이 나타나 마치 3개의 태양이 하늘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독자 남홍섭(38) 씨가 사진을 촬영했다. 환일(幻日.parhelion)현상은 무리해(mock sun) 현상으로도 불리며 태양의 양쪽에 고리나 헤일로 모양의 빛나는 점이 만들어지는 대기현상이다. 이 현상은 대기 중 혹은 구름에 있는 미세 얼음조각들이 일종의 프리즘 역할을 해 빛을 굴절시켜 나타난다. 청송에서 환일현상이 관측된 것은 2011년 1월 28일에 이어 2번째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두 6905가구에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기초 소방시설 보급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구의 30% 이상을 목표로 2008년부터 추진됐다. 기초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로 손바닥 정보 크기로 건전지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시설 없이 천장에 부착하면 사용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나 열을 감지해 경보를 울려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려준다.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소방시설 보급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주택화재로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4일부터 11일까지 7박8일 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 바간시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동국참사람봉사단의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재학생들의 국제 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 및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마인드와 인성을 증진시키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은 36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미얀마 만달레이주 바간시에서 식수지원사업, 교육환경 정비 작업 등의 노력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대상 문화, 예술, 체육 등 교육봉사를 진행하며 현지 청소년 및 주민과의 문화교류, 운동회, 한국어 교육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1세기 환동해권 물류중심 항만 및 대북방 교역의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영일만항 개발이 2014년에도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일만항 개발사업은 대구 경북지역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항만의 부가가치를 통해 국가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총 2조85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곽시설(북방파제 4.1㎞, 남방파제 2.6㎞)과 컨테이너부두 4선석 등 부두시설 16선석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37억원에 비해 211억원 증액된 총 64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방파제에 527억원, 어항방파제 및 파제제에 54억원,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10억원 등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준공된 영일만항 남방파제 2공구에 이어 조달청과 시공사간 법적분쟁 끝에 지난해 3월 공사가 재개된 남방파제 1공구도 올해 예산을 집중 투입해 방파제 축조의 주요 공정인 케이슨 제작과 거치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경주대학교는 지난 31일 2013년 2학기 동계방학기간 동안 캐나다 토론토 소재 나이아가라 대학에 해외계절학기 학생들을 파견했다. 경주대의 해외계절학기 및 해외학기제는 2010년부터 시행중인 사업으로 대학이 항공료와 수업료 등을 지원해 전체 8학기 중 한 학기는 해외자매 대학에서 수료하는 프로그램이며 연간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파견한 나이아가라 대학(Niagara College)은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지역에 위치해 관광 외식 분야를 비롯해 경영 뿐만 아니라 경영인 과정, 이론공학, 환경산업, 원예, 농업 등의 분야가 유명하다. 영어연수 학생들을 위한 영어과정(Eng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4일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신월성 1호기는 오는 7일 오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신월성 1호기는 앞서 지난해 5월 신고리 1·2호기와 함께 시험 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한수원 측은 문제가 됐던 안전등급 제어케이블을 안전성이 확인된 새 케이블로 모두 교체하고 각종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
포스텍(포항공과대)과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이 나노그래핀-히알루론산 접합체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암 조직 광열 치료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사진·45) 교수와 박사과정 정호상 씨는 하버드 의과대학 웰만광의약센터(Wellman Center for Photomedicines)와 공동으로 나노미터 크기의 그래핀을 히알루론산과 접합해 암이 유발된 동물모델의 피부를 통해 투입한 다음 근적외선을 쪼이는 광열(光熱)효과를 통해 암 조직을 괴사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암 조직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 약물투여 등으로 인한 항암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 ACS Nano 1월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최근 3년간 나노의약(nanomedicine)용 생체재료 개발과 관련 총 30여편의 논문을 Nature Photonics, Advanced Material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저널에 게재해 왔으며 국내외 30여 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도 완료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경주시는 국세와 지방세 등 토지관련 과세자료 및 각종 부담금 부과산정의 기준이 되는 201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토지특성 조사를 2일부터 시작했다. 토지특성조사(1월2일~2월14일)를 시작으로 지가산정(2월17일~3월21일), 산정지가검증(3월24일~4월10일),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4월11일~4월30일), 의견제출지가 검증 및 결과통지(5월1일~5월12일), 지가결정·공시(5월30일), 이의신청(5월30일~6월30일), 이의신청지가 검증 및 처리(7월1일~7월30일) 순으로 7월말까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14년도 국비예산이 1조2755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뒀던 지난해 1조1781억원보다 8% 늘어난 규모로서 2년 연속 국비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최근 5년간 시의 국가예산 확보액은 지난 2010년 4674억원에서 2011년 4852억원, 2012년 7733억원 으로 대폭 증가한데 이어 2013년 1조1781억원, 2014년 1조2755억원을 확보해 국비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왔다. 올해 국회의결된 2014년도 정부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정부의 복지분야 예산 대폭증가와 SOC사업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포항시의 국가지원예산은 오히려 증액돼 국비확보를 위한 지자체와 정치권의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중 KTX포항 직결노선 건설마무리 사업비 194억원이 전액 반영돼 계획대로 올해 말 개통되며 동해안 교통오지라는 불명예 해소를 위한 포항~울산 고속도로, 동해 중·남부선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3일 오전 11시 경주 현대호텔 대연회장에서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정석호 경주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관내 유관기관장과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 및 상공인, 시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오년 새해를 맞이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희망과 화합을 다짐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되는 ‘2014년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 에서 김은호 경주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의 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역임을 명심하고, 올 한해도 지역경제와 국가경제발전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게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 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에 힘쓰자”고 강조하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경주가 될 수 있게 참석자들과 시민, 근로자 모두가 노력하자”는 말로 화합을 강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대강당에서 구자영(具滋永·53)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구 서장은 지난 1997년 경감 박사특채로 입문한 이래 1998년 해양경찰청 정보화계장을 시작으로 정보화기획팀장, 기획담당관실 기획팀장, 대변인, 평택해양경찰서장, 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 수색구조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구 서장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원 항해학과 공학석사를 졸업하고 1997년 일본 도호쿠 대학 대학원에서 정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제20대 포항해양경찰서 박종철 서장은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미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삶이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구미’ 구현을 위해 2014년 정기강좌 교육프로그램을 1년간 지도할 청렴하고 실력있는 외래강사 58명을 공개모집 한다. 2014년 정기 강좌 강사모집은 시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과정을 제공하고자 기술?전문과정, 취미?악기과정, 건강과정, 외국어과정, 이동교육과정 등 58개 강좌 58명 전문강사를 공개모집한다. 모집요강을 3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청과 본 교육원 홈페이지 공고란를 참고하면 된다.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자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해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접수 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고득점자로 위촉할 계획이며 합격자 발표는 22일 오후 2시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신임 허동찬 김천 부시장(56)은 “명품 혁신도시 건설과 도시재생,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여러 현안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치임 푸부를 피력했다. 허 부시장은 울릉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북대 행정대학원(도시행정)을 졸업했고 지난 1975년 울릉군 행정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후 자치행정국, 기획관리실, 의회사무처, 기획조정실 법무통계담당관, 건설도시방재국 도시계획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해까지 군위군 부군수를 역임하다가 김천부시장으로 오게됐다.
신임 최종원(58) 제14대 구미시 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 경북도 환경산림국장으로 재직했던 최 부시장은 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종원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올해는 구미공단 제2도약과 구미르네상스의 원년으로 I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과 구미하이테크밸리, 확장단지, 구미디지털산업지구 등이 조기에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하여 강한경제의 기틀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김천지역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김천시는 올해 읍·면지역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지원은 물론이고 동지역 전체 초등학교 까지 급식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읍·면지역 초·중학교 12교(493명) 대상으로 1억 1000만원, 동지역 10% 초·중학교 18교(862명) 대상으로 3억8000만원을 각각 지원, 총 30교(1,355명)에 약 5억원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블랙아웃’ 등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2월말까지를 에너지 사용 제한기간으로 정해 동절기 에너지 절약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으로 겨울철 실내난방온도를 18∼20℃(에너지원이 비전기식인 경우 20℃ 이하)로 유지하고 난방을 하며 문 열고 영업하는 행위 금지, 공공기관 조명사용 제한(오후5~7시) 등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특히 문 열고 난방하며 영업하는 행위 금지를 위반할 경우 2일부터는 1차 경고후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건물은 실내 평균온도를 20℃ 이하로 유지(오전10~12시, 오후5~7시)할 것,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등의 사업장은 영업이 끝난 후 옥외 광고물과 경관조명을 소등할 것 등을 권장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해 7월 22일 과수농업인의 당면한 현안사업해결을 위해 김천포도 농업인대표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를 직접방문 해 겨울철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동해·냉해 피해가 심각한 포도농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보온자재로 활용되고 있는 다겹보온커튼 설치를 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 다겹보온커튼은 하우스내부 동해·냉해 피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시행지침으로는 지원이 불가능 하고 지원이 된다하더라도 지방비예산으로는 그 수요를 충족 할수 없어 김천포도산업의 향후 발전방안과 김천 포도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전달 하고자 직접방문 했었다.
구미보건소는 최근 겨울철 불청객인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통상 겨울철(12월~1월) 유행을 하고 이듬해(3~4월)에 확산이 되며 기침이나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인후통, 코막힘, 등의 증세를 보인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1,000명당 15.3명(유행기준 12.1명)으로 전국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구미시에서도 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균이 검출됐으므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 하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 등)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행시기에는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