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희망지기 Happy House』지원단은 24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행복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행키모), 문경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마성면의 사례관리대상가구에 주거환경개선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자녀교육비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방과 주방에는 벽지와 장판이 노후 심하게 훼손돼 있었고 천정에는 전기선이 여기저기 엉켜져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시급함을 보였다.
최근 경제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가족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끝내 사망에 이르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용상동주민센터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공무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을 구성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함께 찾아보자는 내용과 함께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여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절대 포기하지 말고 도움을 청할 것을 권하는 전단지를 배부해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006년 9월 28일 경북 영양군의 출자로 설립한 지방공사로서 유통구조개선, 위생적인 고춧가루 생산, 노동력절감, 안정적 농가소득 보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시설규모는 대지면적 54,092㎡, 건축면적 16,675㎡이며, 생산능력은 1일기준 홍고추 140톤(연간1만톤)을 건조, 고춧가루 5톤(연1,300톤)을 생산 할 수 있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고추제품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가와 계약재배사업을 통한 홍고추, 사과, 콩, 양파수매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영양군농특산물직판장 운영과 영양군 내 화학비료사용억제 및 지력보강을 통한 토질 개선으로 우수한 농산물 재배를 위해 친환경비료공장을 건립해 관내 농가에 보급, 좋은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안동시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공무원들이 먼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토록 권장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내 기관단체 공무원들은 부서별 또는 동호회, 개인, 가족단위 참여를 장려하고 안동시 산하 직원들에 대해서는 부서와 동호회별로 연 2회 이상 활동계획을 수립해 자율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사진,태화?평화?안기)은 제1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분 발언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과 연구원을 안동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 손 의원은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인해 27만 명에 이르던 인구가 현재는 17만을 밑돌고 있다.”며 “최근 40여 년간 안동시가 침체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양 댐 때문이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댐으로 인해 발생한 안개로 일조량이 부족해 농산물 폐해와 시민들이 호흡기 질환에 노출돼 그 피해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수자원공사가 주민들의 피해를 애써 외면하고 피동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수자원 공사 임직원에 대한 잘못된 연구정책과 잘못된 교육에서 기인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1일 제2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송읍 용전천에서 새봄맞이 하천정화활동 및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청 공무원, 청송양수발전소 임직원, 자연보호청송군협의회 회원, 자연사랑청송군연합 회원, 자연공원협회주왕산지회 회원 등 200여명은 참가해 생활하수줄이기 결의와 함께 하천변에 버려진 폐비닐, 폐병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송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하천정화 효과뿐 아니라 군민의식이 성숙하는 계기가 돼 수생태계 보전 및 낙동강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5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농업인 사과대학'에 참석 한다.
영양군과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보호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과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영양군의 산림을 경제 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는데 합의하고, 야생동물 피해 확산 방지, 경관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시행, 저탄소 녹색성장, 산림보호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에 합의했다. 또 영양군의 86%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보다 가치 있고 아름답게 가꾸어 숲에서 발생되는 무궁한 가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영주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에게 수질상태 및 관련정보 제공을 위해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 4만8천부를 발간했다. 12쪽의 책자형 리플릿 형태로 발간된 이 보고서는 원수에서 수용가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공급과정과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2014년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과 마을 단위 간이 상수도의 수질검사 결과 법정 수질항목인 58개 전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수돗물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상세하게 수록돼 있으며 수돗물 절약 방법과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 소비자가 알아야 할 기본상식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이달 말 각 가정으로 배포하고 읍, 면,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도 비치되며, 정수장을 찾는 시민이나 학생 등 견학 대상자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고 영주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예천군은 신 도청시대 상생 발전을 위해 주민과 일선 공직자들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를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열린 행정 추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소통과 상생을 강조하는 이현준 군수의 군정철학에 발맞추고 군민 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균 산하 직원들은 물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주민들이 군수의 입장에서 정책을 발굴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공모분야는 신도청 시대 상생발전 방안, 군민만족 행정구현을 위한 각 분야별 쇄신방안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직원들은 제안담당부서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 오헌주 KBS안동방송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모국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해 전국 최초 30가구를 시범으로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해 타 자치단체로부터 눈길을 끌었고 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추가설치 요구가 잇따라 올해는 2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대상자를 두 배 가까이 늘린 50가정을 선정해 추진한다. 이날 예천군과 KBS안동방송국의 협약(MOU) 체결에 따라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소식을 전해들을 수 있도록 위성방송 수신장치 설치에 따른 제반 기술적인 면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상호 협력으로 다문화가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우리민족의 정기이자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 등산로를 찾은 입산객을 대상, 지난 21일 소백산 삼가주차장 주변을 시작으로 비로사 및 수계구역 약 2.3km 구간에 걸쳐 아름다운 우리 산을 지키기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및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관간의 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의 취지에 맞춰 소백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산지정화 및 산불방지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의용소방대, 특전동지회,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의 단체도 동참했다.
봉화군은 녹색도시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7억원을 들여 공한지 공원화 사업과 가로수 조성 사업을 추진, 수목 활착율을 고려해 식재적기인 3~4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조기착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봉화군이 조성한 가로수길은 금년계획 13.5km를 포함, 총연장 135km에 달하며 소나무 등 17종, 18천여그루를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제방에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봉화군은 현재까지 30여개소의 크고 작은 마을숲을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도 법전면 어지리 마을숲을 비롯, 4개소를 생활권 녹지 확충을 위해 추가 조성할 예정이며 숲이 조성되면 지역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제공된다.
봉화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봉화군노인복지관 준공 및 개관식』이 지난 21일 오후 2시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복지관을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봉화읍 내성천2길 75-2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은 부지면적 4,549㎡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332.72㎡의 규모로 공사비 44억원과 장비보강 3억 6천만원을 들여 완공했다. 복지관은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경로식당, 건강관리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서예실, 강당, 탁구장, 당구장, 노래방, 바둑장기실, 기타 교육지원실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문화욕구를 해소시킬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영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행적으로 해오는 논두렁, 밭두렁을 태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해마다 봄철이면 농가는 병해충 방지와 영농잔여물 소각을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실제 병해충 방제효과는 없고 오히려 농업상에 유익한 해충의 천적인 거미류 등만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바랭이 등 잡초에 발생하는 도열병은 벼에는 전염성이 없고, 흰잎마름병은 배수로의 수초에 잔재하고, 초기해충인 벼물마구미는 산기슭 땅속에서 월동하므로 논둑 소각과는 관련이 없다. 고추대 등 밭작물의 부산물은 밭에서 직접 소각하지 말고 수거해 다른 퇴구비와 혼합, 발효시킨 후 사용하거나 논에 투입, 퇴비로 재활용해야 한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인의 농업정보와 기초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 오는 4월~11월 중 5개월 과정으로 17명을 선정,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초보단계에 있는 귀농?귀촌인이 배우고자하는 작목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선도농가 농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실습위주의 교육이다. 선도농가의 지도와 훈련을 받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선진농장 벤치마킹, 다른 선도농장 방문 등을 겸해 실행함으로써 교육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봉화군친환경인증센터는 2013년도 인증농가의 재배포장에 대해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인증 희망 농가를 대상, 생산에서 수확까지 생산과정이 인증기준에 부합하도록 충분한 준비를 거쳐 친환경농산물 인증토록 농가 지도를 하고 있다. 인증농가인 춘양면 농가는 “철저한 인증으로 부실인증을 사전에 차단하고 친환경농가의 위반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하므로 봉화친환경인증 농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난 21일 오후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노인복지관 준공 및 개관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화된 복지서비스가 되도록 당부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24일 주요 간부회의를 주재, 올해에도 도시민의 귀농?귀촌인 상주유입과 농특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복지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관리를 당부했다.
상주시는 편리하고 손쉽게 부동산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을 지난해 7개 읍ㆍ면ㆍ동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사벌ㆍ공성ㆍ모동ㆍ모서ㆍ화동ㆍ은척ㆍ화북면, 동문동 등 8개소에 설치하고 부동산관련 민원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 종이도면과 컴퓨터모니터를 통해서만 제공하던 부동산 관련 정보를 앞으로는 읍ㆍ면ㆍ동에 설치된『원-터치 공간정보민원열람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직접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공간정보, 지적, 토지, 도로명주소 등 부동산관련 각종 정보를 손쉽게 무료로 검색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