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은 최근 도동서원 중정당에서‘도동 강학당’를 진행했다. ‘도동 강학당’은 '도동서원 활용사업'‘세계 유산 도동서원, 내 마음의 주인을 부르다’프로그램의 일부로, 서원에서 듣는 인문학 및 소학 강의이다. 강의에는 9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도동서원과 한훤당 김굉필 선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더욱이 중정당 뒷편 내삼문 앞에는 화중지왕이라 일컬어지는 목단꽃(모란)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학문을 논하던 선조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었다. 달성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의 가치와 유교 사상을 조명하고, 도동서원의 위상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도동서원 활용사업'‘세계유산 도동서원, 내 마음의 주인을 부르다’를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대구 달서구는 성서지역 청소년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및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배지역에 이어 달서구의 두 번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문제해결을 위한 시설이다. 그 간 성서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은 기존 월배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상인동 위치)가 원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낮은 탓에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런 불편을 덜기위해 청소년의 이용률이 저조한 신당동청소년공부방을 새단장해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개소·운영하게 됐다.
대구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28일부터 하나SK카드, 외환카드 등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날 부터 도입되는 하나SK·외환카드는 대구지역 회원수가 30만 명이며, 후불 교통카드 소지 고객은 10만 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개 사 도입으로 대구지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가능한 후불 교통카드는 시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후불 교통카드가 통용된다. 카드 뒷면 후불 교통카드 또는 Pay On 표시가 있는 후불 교통카드 고객은 별도 재발급 필요 없이 시행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달성군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논공초등학교 어린이 40명과 함께 의회체험학습장을 열었다. 이번 의회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의회사무직원으로부터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 및 회의진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군의원과 군수,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방안'의 건을 상정하고 토론과 의결까지 직접 진행했다. 아이들은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의회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보니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자신도 미래에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 북구청이 교육국제화특구사업에 따른 실용영어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개설·운영한다. ‘대구 북구 화상영어’는 온라인 및 화상학습 등 다양한 학습도구를 활용해 학습자 스스로 학습 과정부터 평가, 피드백까지 진행함으로써 의사소통중심의 영어학습을 완성시켜주는 신개념 통합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수강생들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1대1, 1대3, 1대4 등 그룹으로 총 21단계 수준별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2개월 과정이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도원은 최근 회의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와 '안전한 전기사용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사회의 근로자, 주민 등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위해 캠페인 및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안전보건 자료, 기술 및 교육 지원에 관해 상호간에 적극 협력한다.
◇5급 전보 ▲행복나눔센터과장 김대섭 ◇6급 직제개편 ▲행복나눔센터 나눔협력팀장 이선미 ▲행복나눔센터 희망이음팀장 장건기 ▲행복나눔센터 어사또출동팀장 권정미 ◇6급 전보 ▲안전도시과 전억희 ▲건축과 원창국
안전문화운동추진 대구동구 협의회는 최근 김문수 동구청장권한대행과 안전관련 기관장 및 시민단체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민안전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협의회는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 안전이 한층 강조되고 있으며 민ㆍ관이 합심해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간 추진해온 구민종합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되돌아 보고 점검,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범구민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구 수성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멋진! 예비 부모 수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평생건강관리 기초를 마련하고, 모유수유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새달 15일까지 5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7일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의약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해 판매한 김모(53)씨 등 3명을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중구의 한 건물에 수입건강기능식품 매장을 차린 뒤 허위 과장 광고를 하면서 판매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질병 예방이나 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해 노인과 장애인 등 50여 명에게 총 1100만원 상당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동성로는 대구의 간판거리이자 중심상권으로 젊음과 낭만이 넘쳐나는 거리이다. 동성로에는 쇼핑, 만남, 데이트, 집회, 프로모션, 축제, 쉼, 즐거움, 여유 등 많은 것들이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거리가 된 이유는 편리한 교통, 백화점, 쇼핑센터, 패션타운, 호텔, 레스토랑, 병원, 학원가, 전자골목, 귀금속골목, 통신골목을 비롯해 먹거리, 연극, 영화, 예술, 공원, 시민휴식처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와 쇼핑의 중심 거리이기 때문이다. ▣동성로 역사 동성로는 1907년 대구읍성 동쪽 성곽이 철거되면서 생긴 거리로 1914년 “동성정”이라 했다가 1946년에 “동성로”로 바뀌었다.
대구의 명산 앞산을 오르는 고산골 맨발로 산책로 한 곳이 어린이 생태학습장 및 꽃동산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시 남구청은 2010년 쓰레기 더미로 흉물스러웠던 공한지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어린이 생태학습장 및 꽃동산’으로 조성,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명소로 변신한 곳은 남구 봉덕2동 1248 산140-13 일대 18,813㎡ 규모에 ‘연산홍, 원추리, 진달래, 구절초, 산국, 수국 등 각종 계절꽃과 매실, 살구 등 과실나무, 이팝, 주목, 남천, 백일홍, 무궁화, 라일락’ 등 다양한 수목과 야생초를 식재하여 숲과 함께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꾸며졌다. 일부는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 구세군 어린이집을 비롯한 남구 내 11개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직접 상추, 고추, 땅콩, 고구마, 딸기, 가지, 오이, 토마토 등 각종 농작물을 직접 식재하고 수확하는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 생활 안정을 돕는 6개분야 사업을 벌인다. 우선 결혼이민자,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5개반(205명) 운영, 센터 집합교육이 어려운 임산부및 영유아 자녀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방문 교육지도사 9명을 투입, 방문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사업을 지원한다. 자녀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통번역서비스사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대구시 거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위한 상호 지원협약 체결도 활발하다. 대구동부경찰서와 연계, 2010년부터 맞춤형 운전면허교실,생활법률 안내,범죄예방 및 보이스피싱 등 생활속 위법 범죄에 대한 교육과 피해 상담을하는 범죄 예방교실도 운영중이다
대구시 남구청은 '어르신 치아건강 행복교실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무료 노인의치(틀니)보철사업 및 불소도포·스케일링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의치(틀니) 초음파세척 및 관리, 입냄새(구취)측정, 구강보건 자료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구강건강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윤희 교수의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박광식교수의 '의치제작과정 및 의치사후관리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저작기능, 구강건강 악화에 따른 예방방법 등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서 매우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백점빵 한입만 먹어도 모든 시험에서 백점을 맞을 수 있는 빵이 있다면? 모든 아이가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음 직한 상상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아이들의 간절한 상상을 그림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그러나 재미만을 주지는 않는다. 백점빵 덕분에 엄마, 아빠에게 칭찬을 듣게 된 아이는 욕심을 부리다가 창피를 당한다. 책은 재미와 더불어 ‘욕심부리면 안 된다’는 교훈을 함께 전달한다. 배욱찬 글·그림, 40쪽, 1만1000원, 책과콩나무 ◇신 나는 개학 날
대구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가족음악극 ‘옛날 옛적에’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기획공연은 시립합창단이 전래동화인 ‘해와 달’ 이야기와 ‘선녀와 나무꾼’이야기와 동요들을 엮어 만든 가족 음악극이다. 아기자기한 무대와 귀에 익은 동요들로 어린 아이에서부터 부모님과 조부모님 세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요소들을 구성한다. ‘옛날 옛적에’는 대구시민회관이 클래식 전용관으로 재탄생한 이래 처음으로 만 5세 이상 관객을 공식적으로 수용하는 공연이다. 대체로 클래식 공연의 입장가능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어릴 적부터 클래식을 친숙하게 접할 기회가 드물었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의 어린아이들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자리를 제공한다. ▣제 1막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이 25,26일 이틀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100만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소설과 '김수현 신드롬'에 불을 붙인 TV드라마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일한 내용을 뮤지컬화 한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한국뮤지컬 대상 9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작곡상(원미솔), 남우신인상(전동석) 수상에 이어 12월 일본 동경공연, 올들어 지난 1월 예술의전당 재연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과 액받이 무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미한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은 팝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악과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 대가야국악당에서 개최된 제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 백일장 대회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와 고령군 주체하고 고령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많은 540여명이 경연에 참여, 어느 대회보다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하석 심사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작품의 질이 많이 향상 됐고, 특히 대상작 「연필」은 새로운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가정사를 연필로 스케치하듯 가볍게, 때로는 시니컬하게 그려내었으며, 각 부분의 장원작품들도 비교적 새로운 시각들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제3회 충의공정기룡장군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에서 한문부문 정경신(68·서울 동대문구)씨의 운곡선생 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진왜란 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충효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한 이번 전국 서예·문인화 대전은 지난 15~17일까지 3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최경자 국전 초대작가를 비롯한 8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결과 정경신씨의 운곡선생시가
누나는 내 여자니까"노래 가사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여자가 연상인 부부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남녀 모두 초혼부부중 남자가 연상인 부부는 67.6%, 동갑인 부부는 16.2%, 여자가 연상이 부부는 16.2%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남자 연상 부부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데 반해 여자 연상 부부는 꾸준히 늘었다.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2003년 2만7400건에서 2004년 2만7600건, 2005년 2만8200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그러다 2007년 3만4500건으로 3만건을 돌파했고 2011년 3만9500건, 2012년 4만건, 2013년 4만3000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