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3일 부군수실에서 2014년 이·반장자녀 장학금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군위군 이·반장 자녀장학금지급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행정 최일선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주민의 복지와 군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이·반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이·반장 자녀들에게 학업에 대한 열의를 고취시킴으로써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반장자녀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의성군은 23일 의성궁전예식장 3층에서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황사흠 의성군장애인협회장의 대회사, 김복규 군수의 격려사, 우종우 군의회의장의 축사, 장애인복지 유공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 박영숙외 2명에 대해 군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칠곡군은 22일 일선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먹거리 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경제력 확보 및 성장잠재력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지방 재정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고, 한정된 자체재원보다 국·도비의 예산 확보가 지역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가투자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아울러, 중앙부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선제적 대응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경북도 재정협력관인 서종해(서기관) 특별강사를 초빙해 중앙정부의 재정정책 방향 및 동향, 시책 개발 요령, 정부 예산안 편성의 단계별 일정에 따른 확보활동의 체계적 대응 비결 등을 습득하고 공무원들의 국비 확보 마인드 및 역량을
구미시, 루미너스 코리아가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에구치 요(江口 洋)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루미너스코리아(주)의 자동차 램프부품 생산 공장건설과 관련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외국인기업 투자는 독일 엘링크링거, 미국 머스코풍산의 구미공단 투자이후 이뤄진 것이어서 올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가 시동을 걸었다. 루미너스코리아(주)는 2014~2018년까지 5년간 총100억원(FDI500만달러 포함)을 투자, 구미외국인투자지역(부품소재형)에 자동차용 램프부품 생산시설을 건립, 10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 오산초등학교 강당에서 22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재창 교수가 진행하는 쉽고 재미있는 앱 프로그래밍의 세계 ‘나도 앱 발명가’연수를 개최했다. ‘꿀잼 앱 인밴터’란 책을 발간한 심재창 교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어플 앱을 만들기가 까다롭고 어렵지만 MIT와 구글이 합작으로 만든 무료 툴인 ‘앱 인벤터’로는 쉽고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재능기부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앱 센터’에서 진행하는 ‘SW 교육봉사단’의 고등학교 교육 교재로 제공이 되고 있다. 또한 앱을 사용만 하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거치면 논리적 사고가 형성되고 창의성이 개발된다.
칠곡군은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생활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군민 제안창구를 개설해 불합리한 법령과 자치법규, 법에 근거하지 않은 공무원이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그림자 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연중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경제활성화와 기업투자유치를 저해하는 기업규제, 도로와 교통주거, 복지, 교육 등 불합리한 생활규제, 각종 인허가시 불편을 주는 행정지침, 폐지 또는 완화가 필요한 불합리한 행정규제 등이다. ?제안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되고 온라인은 군 누리집 (www.chilgok.go.kr →참여마당 →신고센터 →규제개혁신고)에, 오프라인은 기획감사실 규제개혁추진단에 설치되며 전화(054-979-6911~4)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김천시는 2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청소년통합지원체계운영 및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정기회의에 앞서 김천시장 권한대행 허동찬 부시장은 8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 및 학교폭력대책위원회는 경찰서(1명), 교육지원청(1명), 학교장 대표(1명), 노동관서(1명), 공공 의료기관(1명), 여성관련시설 대표(1명), 청소년 관련시설(2명), 시민단체 대표(1명), 공무원(4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협동조합설립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다양한 사회적 이익집단들의 협동조합이 설립되고 고령·성주·칠곡군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고령·성주·칠곡군에는 현재 20여개 조합이 설립됐다. 전국적으로는 4000여개 정도의 조합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뚜렷한 사업계획이나 준비도 없이 일단 조합부터 만들고 보자는 식으로 협동조합을 시작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설립된 일부 조합 중 실제로 사업을 하는 곳은 20% 정도에 불과하거나 개점휴업 상태로 있는 곳이 많다는 것. 특히 성주지역에서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본연의 의도와 다르게 부동산투기와 보조금 확보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는 23일 국소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실과소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김천시가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춰 시책을 발굴하고 현안사항을 분석, 경북 서부권의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80개 시책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천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 조성과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추진, 10만평의 종합스포츠 타운의 기능강화 및 작은체육관 건립,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영돼 십자축 물류교통을 가시화 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안전행정의 기능강화를 위해 홍수로 인한 재산피해 방지 및 소하천 가꾸기, 현장중심의 안전실천과 방재대응 능력 향상, 풍수해보험 활성화 하고 피해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지원을 통해 그동안 개인이 피해사실을 입증해야 했다.
의성군은 22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6급 이상 중견간부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과 더불어 추진해온 정부 3.0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新노사관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의 현장지원과정의 하나로 근로기준법 등 개별 노사관계 법령 해설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노동법 분야 전문가인 이공희 고용노동연수원 교수를 초빙해 일선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발표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양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학교보건사업 담당교사, 보건교사, 어린이집원장 등 관련자 25명이 함께하여 어린이 및 초·중·고생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내용은 보건소에서 2014년도 어린이집 및 학교대상 보건사업인 감염병예방, 통합건강관리, 구강건강관리, 성교육, 어린이 실명예방 등에 대해 안내한 후에 기관간의 상호협조 및 실질적인 협력방안과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새누리당 김재원(의성·청송·군위)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 출신 관료들의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기 위한 법률개정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수산부 관료 출신들이 해양 관련 산하·유관기관 핵심보직을 독식하고 이로 인한 봐주기식 일처리가 세월호 참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세월호 출항전 안전점검을 맡은 한국해운조합은 엉터리 허위보고서를 승인해 주었다"며 "18년 된 중고 배를 수입한 후 객실을 증축해 배의 무게중심이 위로 올라가 안전에 위해요소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선박 안전검사를 맡은 한국선급 역시 세월호를 버젓이 합격시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재청은 청송군 파천면 중들 2길에 있는 '청송 평산신씨 판사공파 종택과 분가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중 하나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지정 예고 구역은 경북민속문화재 제89호인 종택을 중심으로 제101호인 '청송 서벽고택', 제154호인 '청송 사남고택'을 포함해 건물 10동과 토지 토지 4필지(5259㎡) 이다. 문화재청은 종택을 중심으로한 고택이 차례로 자리한 배치유형을 통해 한국전통마을 고유의 공간구성 체계와 분가할 때 터를 잡는 방법을 살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안동시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목책기, 철망 등 피해방지 시설 설치지원과 함께 유해야생동물포획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적극 보상하는 등 예방대책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1억1500만 원을 들여 전기목책기, 철망 등 피해방지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피해방지시설은 지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지에 최우선 지원하고, 면적규모와 과수, 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 농가 순으로 지역특성 등을 감안해 지원하고 전기목책기, 철망 등 농작물 피해방지 시설비용은 ㏊당 150 만원 정도 지원하며 올해는 90농가 57㏊의 농지가 수혜를 받게 된다.
문경시는 24일 오전 10시 아이웨딩홀(옛 나하나예식장) 3층에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단 발대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 전면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시행되는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단사업은 사리판단이 미숙한 지적장애를 가진 아동 및 여성과 가정위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권을 보호한다. 또 3대폭력(성폭력.가정폭력. 성매매)으로부터 보호 및 예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마련하게 된다. 사업은 문경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와 민간단체 및 여성단체(생활개선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단위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한다
청송교육지원청은 23일 청송초등학교 강당에서 2014 청송 과학꿈잔치를 열었다. ‘호기심 가득! 창의성 쑥쑥! 창의인성을 가꾸는 신나는 과학 체험마당’이란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청송관내 초·중 9개교 264명이 참석, 성황을 열렸다. 과학체험활동은 1,2부로 나누어 진행돼 알록달록 빛의 요정외 6개 부스로 나눠 담당강사의 지도 아래 신나는 과학체험 한마당을 펼쳤다. 권도현 교육장은 “대한민국의 힘! 과학기술에 달려있으며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데 있어 오늘의 행사는 매우 뜻깊다”며“지도 교사 20명이 지도 아래 즐겁고 호기심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3일 지적재조사 위원회를 열고 9개 시·군 11개 지구 2555필 181만8977㎡에 대한 실시계획과 사업지구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지정이 고시되면 각 시군은 재조사측량과 필지조사를 하게 된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위원회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와 지급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도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 5개 시군 187만1000㎡ 5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해 2개 지구를 완료하고 3개 지구는 경계 조정 중에 있다. 지난해 21개 시군 28개 지구 627만8000㎡는 측량을 완료하고 필지간 경계를 조정 중이다.
새마을지도자 호계면 협의회·부녀회가 ‘사랑의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나눔텃밭 가꾸기 사업은 경작하지 않는 농지에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짓고 농작물을 수확 및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23일 이른 아침부터 단호박 심기를 시작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이번에 심은 단호박을 인효마을과 지역 어르신들게 나누어 드릴 생각에 더욱 마음이 가볍고 기쁘며 올 한해도 새마을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고구마 무병종순을 자체 생산해 주산 지역인 와룡면을 중심으로 재배농가에 공급한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생산 공급을 위해 조직배양 기술로 시험관 무병묘를 육성, 대량증식하고 유리온실에서 재배했다. 이번에 식용 고구마와 색소 생산용 고구마 기본식물 약 3만그루를 시범농가에 우선 공급하게 된다. 앞으로 시범농가가 2차 증식을 통해 종순 30만 본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게 돼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2개월간 고추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모종 정보은행을 운영한다. 정보은행은 고추 육묘 중 실패한 농가나 정식 이후 서리피해를 본 농가를, 고추묘가 남는 농가와 연결시켜 구입하도록 해정식 적기에 모종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극심한 일교차로 고추 육묘에 실패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야간에는 보온, 주간에는 환기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