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최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2014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심의·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 9일 표준주택 1,452호에 대한 심의·결정한 이후 지난 3개월간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에 의한 검증을 완료한 29,620호의 주택에 대한 심의·결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오는 30일 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기초노령연금 등 많은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예천군은 안정적 영농기반을 구축하여 농업 기계화 영농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 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상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 56.4ha 사업비 41억원, 미석지구 등 5개소 4.7km 기계화경작로 포장 5억 6천여만원, 용배수로 32개소, 저수지 4개소 개보수사업에 22억 예산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확충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낙동강 삼강리 쌍절암 탐방길 조성사업 용역보고회에 참석한다.
봉화군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봉화군의 직거래 행사는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 봉화산삼연구소가 참여해 잡곡과 장류, 산야초발효원액, 산양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 및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대도시 각종 행사 및 자매결연도시에서 모두 47회의 직거래장터를 열어 7억7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대도시 소비자 및 부녀회원을 초청, 농특산물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평생고객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고령군은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에 따른 재난안전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 및 배관정비,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랑의 안전띠 잇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재난의 위험에 노출된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안전 여건을 개선하여 따뜻한 친 서민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올해 고령군은 재난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2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천7백만원을 들여 5월부터 노후보일러 교체 및 배관정비, 전기시설 교체공사 등을 추진, 6월말 사업을 완료한다.
경산시는 남산면 인흥리(남산면 상대로 883-30)에 조성중인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야외 조경시설물을 이달 말부터 시험가동 운영에 들어간다. 조경시설물은 바닥분수, 실개울, 연못(4개소) 등이다. 휴가철인 오는 7, 8월 성수기와 비성수기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원내부 곳곳에 조성된 연못에는 비단잉어, 금붕어 등 관상용 어류를 방사하고 연꽃조형물, 갈대 등을 전시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전체 공원시설의 백미인 실개울은 공원 피크닉장을 따라 폭 1.5m, 길이 250m 규모로 조성돼 물이 흘러내리도록 한 친환경 인공하천으로 주야간 1~2회(회당 1시간) 정도 가동된다.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소재 한장군 쌀대표 신호철씨의 첫 모내기가 자인면 원당들에서 실시됐다. 이날 첫 모내기는 경산시 관내 가장 빠른 모내기로 조생종 품종인 운광벼 2ha를 모내기 했다. 이번에 모내기한 운광벼는 9월초 추석명절 앞에수확하여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영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재능나눔이란 금전기부와 봉사활동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개인·기업·단체가 습득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기업·단체·지역민을 위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인적·물적 재능을 농촌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회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의 1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자원봉사센터 및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해 사업을 신청, 민관 협업 운영 특징을 가진 지자체·단체가 농촌재능기부 확산과 농촌공동체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기획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은 지난해 조성 완료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를 오토캠핑장을 제외한 전 시설을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는 현재 봄꽃이 만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전통농업전시실과 다양하게 식재된 농작물 식재공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미니동물원과 도시민들에게 농촌문화를 직접 느끼며 쉴 수 있는 원두막과 도시민들이 평소 보기 힘든 30여종의 다양한 작물이 식재돼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15개면의 오토캠핑장을 포함한 전시설을 무료개방,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점검 후 현재 오토캠핑장 15개면을 100개면으로 확대했다. 현재 모든 캠핑구역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을 확충 중에 있다.
경북지방우정청 우체국쇼핑이 23일부터 새달 23일까지 한 달간‘5월엔 행운가득’가정의 달 행사를 연다.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에 선물하기 좋은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기간 우리특산품, 제철식품, 생활마트, 꽃배달 등 50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어버이날 효도상품으로 한우사골, 한우꼬리보신세트, 자색고구마, 복분자주 등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조미구이김, 사과, 호박고구마 등 실속상품도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우체국쇼핑 구매고객 총 200명에게 돼지고기세트, 사과즙, 할인쿠폰 등 사은품을 증정하며, 응모와 동시에 당첨여부를 알 수 있다.
영천역 광장에 28일부터 5월31일까지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교통 시뮬레이션'이 실시된다. 영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영천역 광장에 회전교차로를 6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른 교통흐름 및 보행자 동선 등 설치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전교차로 운영방식은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신호 없이 차들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이며 속도는 30km/h 이하이다. 교차로를 회전하는 차량이 통행 우선권을 갖고 있으며 진입하는 차량은 일단 정지한 뒤 회전 차량이 지나간 다음에 진입하면 된다.
청도군 각북면 삼평리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청도군 삼평리 김선자 할머니는 22일 오전 대구 중구 한전 대경개발지사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전의 송전탑 건설 중단을 촉구하면 목청을 한껏 높였다. 이들 할머니와 주민들은 현재 마을 입구 공사장 진입로에서 농성을 벌여온 주민들이 공사현장 입구 경사로에 망루를 짓고 올라가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15일 마지막 공사를 앞둔 23호 송전탑 공사장 진입로 입구에 5m 높이의 망루를 짓고 16일 오전부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항거다. '청도345kV송전탑반대공동대책위(대책위)'와 주민들은 1평(3.3㎡)정도 크기의 망루에 3~4명이 모여 농성을 벌여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있다.
성주군이 진도 세월호 참사의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4일간 성주군 성밖숲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성주생명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21일 긴급회의를 갖고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고려해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2014 성주생명문화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생명문화축제 이시웅 추진위원장은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국가적 재난시기에 축제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기 제작된 영상물, 체험자료 등은 내년도 축제 시 활용하고, 주제극, 마당극 등 각종 공연은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지난 21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있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의 김영구 강사를 초빙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안전 수칙 및 안전사고 시 대처방법 등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근로효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영천시가 제47회 과학의 날을 맞아 21일 최무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자 최무선 과학 꿈 잔치와 장군 추모제를 열었다. 금호읍 원기리 최무선과학관 일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규호 영천교육장, 성영관 영천시문화원장, 최상용 최무선 장군추모사업회장, 최일광 영천최씨회장 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초·중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추모제는 초헌관은 이규호 영천교육장, 아헌관은 성영관 시문화원장, 종헌관은 정규정 전 BBS 영천지부장이 분정했다. 추모제에 앞서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무선 과학 꿈 잔치도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화약개발과 관련 전시실 관람과 풍선 헬리콥터, 잠망경 만들기, 지능형로봇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영덕군은 최근 영덕읍 궁도장 상류 하천에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주민, 학생, 유치원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황금은어 24만미를 방류했다. 은어방류는 제17주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로 열렸다. 방류한 '황금은어'는 2013년 9월부터 영덕군 오십천에서 자연산 친어를 포획해 '영덕황금은어 생태학습장'에서 생산한 종묘이다.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은어 140만미를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 영해면 하천에서 방류해 영덕군 전역에 영덕의 특산물인 은어를 복원하는데 뒷받침이 됐다.
경주시는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1/4분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경상북도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일자리창출 추진실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도·노력도, 일자리 발굴, 기업유치 등 10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는 일자리 연간목표 1만 4012개 대비 1/4분기까지 7399개를 달성했다. ㈜성호정공1공장 등 31개 기업유치로 46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또 일자리 유관기관간의 일자리업무 협약식 개최, 저소득층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경주시장 기업체방문,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
지난 2월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포항시 통합관제센터가 절도사건 현행범 검거, 학교 내 방화용의자 검거,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등 시민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 21일 밤 11시 43분께 장성동 일대에서 차량털이 특수절도범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배회중인 청소년들을 수상히 여겨 집중 모니터링하던 중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차량털이 특수절도 범행현장을 적발했다. 센터는 북부경찰서 상황실과 인근 장성파출소에 긴급 연락하고, 경찰 및 순찰차 출동을 위해 현장 범행상황과 위치를 신속하게 지령함으로써 사건발생 7분만에 피혐의자 3명을 범행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었다.
울진군은 정부의 규제개혁을 뒷받침하고 지방 규제개혁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추진 T/F팀’을 신설하고 ‘5대 핵심과제’를 선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규제개혁 5대 핵심과제는 지역맞춤형 규제개혁,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정비, 공무원 소극적인 행태 해소, 규제개혁 동력 확보, 주민과 소통을 통한 규제개혁으로 요약된다. 기업 활동과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며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된 체감도가 높은 생활 규제의 개혁에도 중점을 두고 개선해 나간다. 핵심과제 내용은 자치법규 전수조사를 통해 등록규제 목록을 구축해 법령상 위임규제와 자치규제 가운데 폐지, 완화가 필요한 사항을 정비하고 인·허가 관련 복합민원 처리시스템 개선과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22일 오전 포항시 신광면 산림문화수련장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개토식을 열고 영덕 일대에서 2개월간 유해발굴 작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토식은 6·25전사자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동시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녕과 유해발굴의 원만한 진행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부대는 오는 6월13일까지 8주 동안 유해발굴작전에 일일 15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할 계획이다. 영덕은 6·25 당시 포항항구 및 영일 비행장을 방어하기 위해 크고 작은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이곳에서 육군 제3사단 제22연대와 23연대는 북한군 제 5사단을 방어하기 위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