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스포츠대회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된 2014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2014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제69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현재 제62회 전국춘계남자역도대회가 개최중(16~21)이며, 제31회 경북볼링협회장배 남?여 종별볼링대회(18~20), 제108회 경북도내 남?여친선궁도대회(20), 제31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24~27), 제57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26~5.8)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선수 및 임원 1,700여명이 참여한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통닭?찜닭의 품귀현상을 일으킬 정도의 많은 소비로 AI로 소비의 고충을 겪고 있던 상가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5,000여명의 선수?임직단이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약돌돼지 등 문경의 주요농특산물의 도시소비자 확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문경 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육을 지난 17일 문경향토음식학교와 농촌현장에서 체험학습 등의 소비자의 다양한 로컬푸드에 대한 기호를 충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문경농촌사랑 도시소비자교육은 문경 로컬푸드의 도시소비자확보와 직거래 시스템 기반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소비자교육의 일환으로 17일 실시한 교육은 서울 삼성생명 중앙지역단 직원 40명을 대상, 문경향토음식학교에서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문경농업과 농특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로컬푸드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2시간의 이론교육과 로컬푸드연구소로서 가공지원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문경시의 새로운 로컬푸드 명소로 시범 운영중인 모심정(경북전통음식체험교육관, 마성면 신현리 소재)을 방문, 오미자청 만들기와 활용법 교육을 받고, 산채비빔밥 등의 향토음식을 체험하는 등 문경의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에 흠뻑 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는 2014년 지난17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타 내 귀농귀촌연합회사무실에서 귀농귀촌연합회 임원 및 읍면지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4년도 새로 선출된 읍면지회장 소개와 귀농인 지원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설명 및 귀농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합회임원 및 읍면지회장은 향후 연합회와 읍면동지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에 이어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 등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스스로 다짐했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장애인 수용자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 류희숙 교정위원 등 교정위원 5명도 참여해 장애인 수용자들과 다과를 함께하며 장애인 수용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장애인 수용자는 “아픈 몸으로 수용생활을 하면서 심신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번 위로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희망이 생겼으며 수용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자신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교정참여인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첫 도입된 사전투표제도의 안내를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에 청송읍사무소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다음달 30~31일 이틀간 진행하는 실제 사전투표와 동일한 투표절차로 시연회를 진행으로 본인여부 확인→투표용지 발급→기표 과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진행절차마다 참석자들이 사전투표제도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 담당직원이 상세히 설명했다.
상주시 중소기업협의회는 지난 17일 대구은행 상주지점내 회의실에서 18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주시 경제기업과 기업지원 담당자를 초청,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경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주시 중소기업협의회는 지역 중소업체 상공인들이 경영노하우와 정보교류를 통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에 결성됐다.
영주시보건소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치매노인의 증가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돕는 우리 마을『예쁜 치매쉼터』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동지역 2개소와 읍면지역 10개소에 주2회 24주간 운영되며 내용은 치매선별검사, 스피드퀴즈, 펠트지갑 만들기, 지점토 만들기와 같은 감각자극 프로그램, 스트레칭로프운동, 노래부르기 등 음악·신체단련, 만다라 칠하기와 같은 미술 인지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 운영은 인지기능이 약화된 어르신들에게는 돌봄 기능을 제공, 보호자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고 또한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예방서비스 기능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영주시 안정면 장안로 소백산 승마클럽은 승마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17일 오전 10시 소백산승마클럽에서 안정초등학교와 유소년 승마체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소백산 승마클럽에서 지역 초등학교인 안정초등학교에 특성화를 통한 학생수 감소를 막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높이고, 올바른 신체 발달 및 진취적 정서 함양을 위해 매주 정기적인 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연지기를 길러줄 방침이다. 소백산 승마클럽 대표는 "우리 승마클럽의 작은 노력이지만 학생들이 말과의 친밀한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평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4.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많은 희생자를 내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차원에서 18- 420일 계획된 행사를 모두 취소하거나 무기 연기한다 최소된 행사로는 20일 영주 사과꽃따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18일 영주시 사회복지인 체육대회와 19일 장애인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2014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와 2014 경북리그 제12회 영주시선돌이리그는 연기하기로 했다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녹동귀농마을의 30여가구는 각 가정마다 특색있는 문패를 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녹동귀농마을은 지난 2010년 주민 14가구와 귀농인 16가구가 입주, 조화롭게 생활하는 곳으로 마을입구 조형물의 흰색 배경은 원주민을, 검은색 나무는 귀농인을 표현해 원주민과 귀농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삶을 형상화 했다, 이번 설치한 문패는 오이를 그려넣은 오이농가, 아들과 딸을 표현한 아이가 있는 집, 잉꼬조형물을 설치한 금실 좋은 부부의 집, 작가 가정의 책그림 문패, 카센터 운영가정에는 자동차와 스패너를, 농부의 집에는 벼이삭을 형상화한 농부
상주시는 지난 19일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인 존애원(存愛院)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민간구휼과 의료시술을 재현하는 “제7회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 행사”가 열렸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와 존애원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게 된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존애원 설립취지를 살려 대계취회와 의료시술 및 민간구휼을 재현하고, 80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백수회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한방 무료진료와 한약재 전시, 가훈만들기 및 주먹밥만들기 체험, 닥종이인형 전시체험 등이 펼쳐졌다.
영주시는 지난 1월 16일 전북 고창의 씨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직후부터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함과 동시 타 시도의 교통망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나들목 2개소와 죽령에 이동통제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일 현재 한 건의 AI 발생이나 의심사례도 없이 철통 방어를 완수했다 특히, 영주시는 충청도와 경계를 두고, 강원도 원주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공수의와 예찰 전담 공무원 등 예찰 요원 1,947명이 방역 및 예찰 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선제적 AI 방역을 위해 가금류 사육 최대 지역 2곳(장수면, 안정면)과 축산기술연구소, 봉산부화장 등 주요 축산시설 500m 이내 가금류 202수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16일 예천읍 일원에서 6.4 지방선거의 불법선거 사전 차단 및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선거에 대한 근원적 차단 및 공명선거를 위해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만으로는 현실적 한계가 있고 유관기관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면 효과도 배가 된다는 점에 대해 각 기관 및 주민들의 공감과 예천이 선거청정지대로 거듭나야 된다는 인식하에 공명선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시 휴천2동주민센터, 영주경찰서 신영주지구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오전 8시 남부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여 공부하기 좋은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행사를 실시했다.
민인기 상주시부시장은 지난 18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주재하고 각종 세금 등의 기초가 되는 개별주택가격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산정을 당부했다.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도시민 대상 농민대학 농업과정 교육생 35명은 지난 16일 상주시 현장체험 학습장 「들 꽃피는 언덕」과 고재덕씨 농장에서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은 지난 2007년 상주시 지천동에 안착한 귀농인 박경희씨가 운영하는 「들 꽃피는 언덕」에서 매실경작과 야생화 재배, 꽃차 상품화 방안 등의 현장체험과 함께 2010년 청리면에 귀농한 고재덕씨 농장에서 봄에는 살구와 매실을, 여름에는 복숭아를, 가을에는 배?감?호두 등을 수확하는 등 계절별 유실수 농업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안 등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현장체험을 하게 됐다.
연예·문화계가 진도 여객선 침몰을 애도,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연예·문화계 대부분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희생자가 발생하고 실종자들 구조에 난항을 겪고 이어 떠들썩한 예능 프로그램·공연·행사 등을 내보내거나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들은 일정 변경 소식과 애도의 뜻을 함께 전했다. ◇방송계 18일 밤 예능을 비롯해 주말 예능 프로그램은 없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케이블 모두가 그렇다. KBS 2TV는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금요일 주요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했다. 'KBS 파노라마' '다큐멘터리 3일' 등을 내보낸다. "가변적"이라는 단서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개그콘서트' 등 주말 예능 취소 계획도 알렸다. 다만 '사랑은 노래를 타고' '정도전' '참 좋은 시절' 등 예고된 1·2 TV 드라마는 방송 여부를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9일 오후 7시부터 20일 오전 4시까지 조계사 대웅전에서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3000배를 했다. 올해는 재단 산하시설에서 추천한 난치병 어린이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행사로 기획됐으나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에 따른 실종자 무사귀환의 염원들을 담아내기 위해 무사귀환 발원 기도행사를 병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3000배 철야정진’에는 매년 서울 조계사에서 조계종자원봉사단·조계종복지재단 종사자·일반신도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정해 3000배를 하며 모금을 해왔다. 참가자들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촛불을 켜고 기원 메시지를 적어 소원나무에 걸었다.
사진가 윤길중(53)의 사진에 흐르는 빛과 바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나선 이의 그리운 몸짓처럼 부드럽고 강렬하다. 첫 번째 개인전 ‘노란 들판의 꿈’부터 신작 ‘픽처레스크(Picturesque)-시화(詩畵)’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에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잔잔한 아취가 묻어난다. 윤길중은 나무 작업을 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전국을 돌아다녔다. “우음도 다녀오던 길에 우연히 시화호 근처 늪에서 기이한 형태의 나무 군락지를 발견했다. 처음 몇 번은 늪에 들어갈 생각은 못 하고 뚝 길에서만 망원렌즈로 촬영했는데, 어느 날 용기를 내 장화를 신고 늪으로 들어갔다. 안개 자욱한 벌판 곳곳 상처 입은 나무들을 잊을 수가 없다”고 전한다. 신작 ‘픽처레스크-시화’는 그가 앓던 병을 고치는 과정에서 만난 나무가 서 있는 풍경 사진이다. 가지가 부러지고 넘어진 채로 흔들리며 불안하게 제 자리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1일부터 가정 주일인 5월 11일까지를 ‘슬픔을 당한 가족과함께 하는 기도회’ 공동 기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NCCK는 19일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관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을 위한 긴급 교단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세월호’ 여객선 사고로 슬픔에 빠진 가족과 함께 기도하자는 취지다. NCCK 박종덕 회장은 회원교 단장 모두의 이름으로 발표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에서 “단 한 사람의 생존자까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라고 당부한다”며 “설익은 대책, 어설픈 위로보다 회개와 탄식의 기도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목회자로서, 종교인으로서 많은 생명을 죽음의 두려움 앞에 이르게 한 이 일에 대해 커다란 책임을 느낀다”며 “이익과 생명을 맞바꾸는 행위를 서슴지 않는 사회에 침묵과 방관의 모습을 보였던 죄를 고백한다”고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