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에서 추출한 ‘봉독’을 정제해 활용하는 침술인 봉침이 신경세포 재생 효과를 갖고 있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김현성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봉침에 함유된 아파민 성분의 신경세포 재생 효과 기전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침은 통증 완화 및 소염 작용이 뛰어..
유례없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사태가 1년 반 넘게 이어지면서 전 세계가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어찌 됐든 우리는 적응하면서 살고 있다. 급격히 늘어난 도로 위 오토바이는 코로나19가 만들어낸 풍경 가운데 하나다. 또한 재택근무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저녁 10시 이전 회식 끝내기, 사적인 단체 모임 금지 등..
영천시는 2년 연속 흉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역 양봉산업은 이상기후 현상과 잦은 비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해 벌꿀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시는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양봉 농가 161곳에 사료 구매에 필요한 경비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사업비 1억4000여만 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 25일까지 ‘안전속도 5030’ 실천약속 대국민 공익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 ㈜만도(사장 조성현), 현대위아㈜(사장 정재욱), (사)희망VORA(회장 강지원), 티맵모빌리티(대표이사 이종호)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티웨이항공이 위드 코로나에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항공기 도입을 위한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티웨이항공이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3대의 항공기 도입을 준비하며 새로운 항공기종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티웨이항공은 A330 도입 TFT 구축 후 운항 및 정비, ..
경북의 지난달 수출액이 38.3억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33.4억 달러)과 비교해 14.9%가 증가한 것이다. 경북의 수출은 지난해 9월 3.6%가 증가한 이래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하고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이틀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업체 대상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34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1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실시한 화상 수출상담회의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국외 출국 중인 25세 이상 병역미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외여행 허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역을 마치지 않았으면 24세까지는 병무청 허가없이 국외 출국이 가능하지만 25세부터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외국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출국했더라도 계속 해외에 체류하려는 199..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연구소가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이 오는 22일부터 내년도 정보, 융합 및 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정보 영재과정은 경북에 소재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총 30명 선발 후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등을 활용한 개별 프로젝..
가상자산 투자 사이트로 둔갑해 180억원 상당의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가상자산 투자 사이트로 속인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공간개설 등)로 A(28)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이 운영한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2명도 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진행함에 따라 대구지역 학교 급식이 차질을 빚게 됐다. 대구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늘 기준 16개 직종 8080명 중 626명(7.7%)이 파업에 참여한다”며 “대구지역 전체 급식 학교 수 482개교 중 50개교가 급..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새로 나왔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주 20명, 구미·경산 각 6명, 칠곡 5명, 포항 2명, 경주·김천·영천 각 1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 소재 중학교에서 관련 접촉자 1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지난 17일 확진된 ‘영주 213번’ 환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본경선 지지세 확산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수 150명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대구에서 “전과 4범, 형과 형수·조카한테 막말하고, 스캔들 있고, 대장동 게이트, 국제마피아 조폭의 돈을 받았다는 이런 사람이 대선 후보인 게 대한민국 현실”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목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은 19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추계한 ‘2021~2030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건강보험급여 지출 전망’에 의하면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9일 오전 대구시 경북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가 심해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 의지를 나타냈다. 경북도는 19일 포스텍에서 ‘동해안 심해과학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동해안 5개 시군의 공무원, 도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은 “지역특성과 ..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드코로나, 포스트코로나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일상회복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시의 실행계획과 일정을 체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시민사회가 좀 더 안전하면서 일상을 계속 열어갈 수 있는 정책을 창의적이고 선제적으로 반영하자”고 ..
국민의힘 대권 경선 후보 4명이 19, 20일 대구·경북에 집결해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들 4인방의 대구·경북 결집은 20일 대구에서 예정된 대구경북 합동토론회를 앞두고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책임당원이 있는 대구경북의 지지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일 부산과 창원을 방문하는 일..
대구시와 경북도의 앞다퉈 내건 청년정책이 소리만 요란하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종 청년 정책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기초단위 청년참여에는 무관심 하기 때문이다. 대구시의 주민자치회 위원에 20대는 단 한명도 없다. 대구시의 주민자치위원은 모두 100명이다. 남자 61명, 여성 39명이다. 주민자치위원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