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4일, 대구한의대학교, 울진군 체육회, 울진해양레포츠센터(센터장 장헌국)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스포츠·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 대구한의대학교, 울진군 체..
포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 ‘갯마 을 차차차’가 평균 10%이상(최고 11.6%) 시청률을 보이며 마라(매운)맛 작품들 사이에서 바다마을을 풍경삼아 순한맛 힐링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완벽히 성공했다. 인기 드라마에 힘입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 흐름에 발맞춰, 포항시가 지난 15일 ‘갯마..
경주가 새로운 개인 이동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기삼륜차, 초소형 전기차 등 1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경주시는 서울․부산 코레일, 화성, 순천, 영광, 전남도 등 6개 시군과 함께 올해 6월 산업..
세상을 좀 길게 살았거나, 역사를 진지하게 공부했거나, 삶에서 겪은 체험이 다양한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라 상황을 지켜보면서 ‘이건 아니다’ 또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것이다. 이런 상태나 방법으로는 지금까지의 기적과 같은 성장과 발전 궤도에서 벗어나 앞으로 별 볼 일 없는 나라로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불안이나 긴장감을 심하게 느끼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자칫 정성들여 쌓아올린 공든 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 11월 18일 수능 당일까지 최상의 컨..
지난해 3월 국내에 코로나19 대유행이 불어 닥친 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일상은 크게 바뀌었다. 오후 10시가 되면 밤새 불을 밝혔던 주점들 앞으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TV 속에 여러 차례 등장했던 명동, 이태원 맛집들마저 폐업하는 등 자영업자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
지난 3년간 이어진 공급과잉과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으로 대구 분양시장이 조정기의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과거 묻지마 완판시장에서, 되는 곳만 되는 시장으로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한이 중구 대봉동 590-395번지 일원 건들바위 옆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 동 총 541세대 규모..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수성레이크 우방 아이유쉘’이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단지는 △7000여가구의 신흥주거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수성구 파동의 입지 △숲세권과 수세권의 천혜의 자연환경 △올 연말 완전 개통예정인 대구 4차순환선의 직접 수혜지역 ..
영천시는 지난 15일 샤인머스켓의 미국과 캐나다 수출(12톤) 선적식을 열었다.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김천덕 금호농협 조합장, 김무수 금호농협 포도수출공선회 회장 등은 이날 금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적을 축하했다. 시는 최근 샤인머스켓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
지방공항이 보유하고 있는 화물터미널 활용률이 7.7%까지 떨어졌다. 지난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공항 화물처리능력은 연간 199만톤이다. 하지만 2020년 화물처리실적은 15만4000톤(7.7%)으로 10%에도 미..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 대부분 지역과 대구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낮과 밤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1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다. 울진, 포항, 영덕을 제외한 경북과 대구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6시30분 기준 대구·경북 주요 지점의 기..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6425명(해외유입 312명 포함)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3명(누적 23명), 북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2명(누적 18명), 중구 소재 클럽 관련으로 2명(누적 17명), 달서..
현직 경찰관이 자녀의 담임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현직 경찰관의 담임교사 성추행, 경북도교육청과 경북경찰청은 2차 가해를 중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지난 6월, 현직 경찰관인 가해자는 학교 앞으..
대구 동부소방서는 대량 위험물 저장소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은 위험·취약성에 따라 정부 선정기준 등에 의거 선정되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했다. 점검은 지역 내 대량 위험물 저장소인 대한..
대구 서구보건소가 증축을 계획 중이다. 교육장과 회의실, 창고 등으로 이용할 공간 확보를 위해 현 건물 위에 512㎡(154평)규모로 1층을 더 올린다. 부족한 공간 확보는 물론,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대규모 주민 유입에 대비해 증축이 아닌 신축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장기적인 계획과 ..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과남풀’의 발아율 향상 방법이 개발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5일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과남풀’ 종자의 휴면유형을 밝히고, 발아율 향상을 위한 방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과남풀과 같은 용담속 식물은 뿌리에 많은 약리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욕부진, 심..
경북도와 독도재단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경북도는 17일, 이번 독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집합 행사보다 실속 있는 행사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영남대에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독도영유권'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리고 이달 말에..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 수성경찰서와 수성우체국이 맞손을 잡았다. 17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수성우체국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택배 차량 총 36대에 부착했다. 보이스피싱은 순간의 방심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평화와 한미 동맹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칠곡군에서 마련됐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난 15일 칠곡군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 71주년 전승기념 추모식’을 했다. 기념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정수 2작전사령관, 디코스타 미8군 지원부사령관 등 40여 명이..
경북도가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건립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주시,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연다. 경북도에 따르면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은 △기후변화와 미래 탄소중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