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지난 29일 범어도서관에서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도서전 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원회는 문무학 문학박사를 위원장으로 학계, 도서관, 관련단체 등의 전문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전국의 출판물과 도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은 5월 22~24일 수성못 상화동산을 중심으로 수성구립 범어, 용학, 고산도서관에서 ‘상화문학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도권 중심의 출판 구조가 강화되면서 힘을 잃어가는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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