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 먹거리 보장(영양, 복지) 등 전문가 및 각 단체 대표로 구성된 울진군 푸드 플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푸드 플랜 구축사업은 현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지역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 등 종합적인 먹거리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울진군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과 다품목 소규모 중소농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6월까지 울진군 지역단위 푸드 플랜을 구축하며 또한 생산자, 소비자 등 지역먹거리 관계자들의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2월 추진위원을 공모해 총22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각 분야별 의견을 울진군 푸드 플랜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정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농업분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유통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