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달 30일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15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5명으로 구성했으며 민간위원 20명 중 85%인 17명을 교체했다.민간위원의 경우 학식과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여성위원을 종전 2명에서 4명으로 위촉해 여성 참여비율을 높였다.분야별 구성원을 보면 시의원 및 도시계획, 건축·주택, 교통, 소방·방재, 경관·조경, 토목, 문화재, 관광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전문엔지니어링 기술자 등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59세에서 54세로 다소 젊어져 더욱 섬세한 심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