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동반 상승을 보였다.4일 동북지방통계청의 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25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1.6% 각각 상승했다. 경북도 105.12로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1.5% 동반 상승했다.대구지역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 동월대비 2.4% 각각 상승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에 비해선 2.1%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에 비해선 2.5% 각각 상승했다.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대비 4.5% 상승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선 1.5% 떨어졌다.지출목적별 동향은 식료품·비주류음료(1.3%), 교통(1.1%), 오락·문화(1.1%), 기타상품·서비스(1%) 등은 상승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의류·신발(0.4%), 통신(0.4%),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3%)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7%), 음식·숙박(2.3%),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9%), 기타상품·서비스(1.9%), 보건(1.7%), 의류·신발(1.4%), 가정용품·가사서비스(0.9%) 등은 상승했고 통신(2.2%), 교육(0.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 성질별 동향에서 상품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했다.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0.6% 내림세를 보였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했고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4% 하락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선 1.1% 상승했다.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7%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2%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경북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2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5% 동반 상승해 지난달(0.6%)대비 0.9%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에 비해선 2.2%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식품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에 비해선 1.5% 각각 상승했다. 식품 이외도 전월대비 0.3% 올랐고 전년동월에 비해선 2.6% 각각 상승했다.지출목적별 동향에선 식료품·비주류음료(1.5%), 교통(1.4%), 보건(1.2%), 오락·문화(1.2%), 기타상품 및 서비스(0.7%) 등은 상승세를 보였고 교육은 변동이 없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0.6%), 의류·신발(0.4%) 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7.2%), 음식·숙박(1.7%),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5%), 기타상품·서비스(1.5%) 등은 상승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는 변동이 없었다. 통신(2.2%), 교육(1.1%) 등은 하락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기준년도는 2015년(지수 100)이며 대구와 경북은 총 460개 품목에 대해 가격변동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