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송도파출소장 최진 경감이 ‘경찰청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고 9일 밝혔다. 최 경감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진 경감은 지난 1986년 경찰에 임용된 뒤 국민의 생명과 재산, 신체보호와 사회안녕 질서유지를 위한 경찰 본연의 업무와 함께 1997년 3월부터 아동·청소년 안전지킴이운동을 전개해 왔다.포항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청, 지역 안전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를 슬로건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와 함께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이라는 신념으로 지난 24년간 공동체 협력치안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최 경감은 송도파출소장 부임 이후 민식이법 시행되자 지역 초·중학교와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자율방범대, 생안협의회 등과 함께 송도마을 새희망공동체 안전협의회를 출범해 ‘어린이 먼저, 스쿨존 착한운전 운동’인 어린이보호구역 ‘○○○켜고, ○○지키기 캠페인’도 전개, 보행자와 운전자 의식개혁 운동으로 연결하는 21세기 새희망 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최진 경감은 이번 올해의 공무원상 수상으로 한 호봉 승급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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